토플공부를 해보신분이라면, 특히 예체능 전공이신 분이라면,
목표점수를 받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고,
꽤 많은 시간 집중과 노력이 필요한 공부라는걸 공감하실 것 같아요...
토플이 뭐길래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하는가…하는 좌절도 백번도 넘게 한 것같아요ㅠㅠ
저는 미국에서 미국어학연수를 오랫동안 했었는데도 불구하고
80점을 못넘고 항상 70점대 안에서 왔다갔해서 더더욱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것 같아요.
시간내에 답을 빨리빨리 찾아야 하는게 너무 압박이여서 실수가 늘 많았습니다.
해석할때보면 쉬운 문제인데, 긴장하니까 더 안읽히구요..
그런데,
학원에서 매일 아침 시간 재면서 약간의 압박감 있게 연습하는게 큰 도움이 됩니다.
혼자하면 이렇게 하기가 사실 쉽지 않아요.
문제 풀이할때,
원장선생님께서 꼼꼼하게 하는 연습,
오답지가 왜 오답인지도 확인하게 하는 연습을 꾸준히 도와주셔서
두달동안 자신감도 좀 생기고 목표점수도 얻을 수있었던 것 같습니다.
질문도 마음껏 할수있어요. 이해될때까지 도와주십니다.
과외와 수업의 장점을 다 가지고 있어요.
저는 토플시험이 심리적인 것도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영어실력이 월등히 뛰어나서 어떤 상황에서도 잘한다가 아니면
마음의 힘이 좀 있어야 했습니다.저는!ㅎㅎ
근데,
한결같이 아침7시에 오셔서 점심시간도 아까워하시면서(어떻게 늘 저렇게 한결같으실수있을까 의문입니다. 로보트 이신가? ㅎㅎㅎㅎ)
에너지 넘치게 가르쳐주시는 원장쌤이 있어서
정말 많이 의지가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면,
매일 리딩 시간재서 풀고, 꼼꼼히 같이 분석하고,
리스닝도 매일매일 한세트씩 하고, 같이 분석하고, 딕테이션하고,
스피킹도 매일매일 시간재서 해주시고, 1:1 첨삭 해주시고,
롸이팅도 매일매일 브레인스토밍, 쓰기, 첨삭 해주시고,
문법도 매일 15문제씩 풀고, 지도해주시고(저는 문법 공부를 제대로 해본적이 없었는데.. 원장쌤이 정말 꼼꼼하게 지도해주셨어용!)
학원 온 처음 2주정도는 이걸 어떻게 하루에 다하지? 말도 안된다... 했는데
차차 적응하니, 학원 스케줄을 어떻게 이렇게 완벽하게 짜놓으셨나싶어 놀라웠어요.
그냥 선생님들을 믿고, 후회없이 나의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하시면
안나올 수 없게 만들어주는 곳인 것 같습니다.
주말이 오히려 싫었어요. 학원에 있는게 더 좋아서요 ㅎㅎ
아참! 지하 1층에 한식뷔페가 있어서 (학생할인도 해주셔요, 맛있구요!)
점심시간에 후다닥 효율적으로 효과적인 식사를 할 수 있는것도
제겐 엄청 기쁨이였네요 ㅎㅎㅎ
James 스피킹 선생님, Sara롸이팅 선생님, 그리고 우리 원장쌤!
다들 너무 좋으셔요 정말.
이상하게도 인투토플에서 공부하는 친구들은 다들 성실하고 착하고 재미있고
시험만 아님 수다 많이 하고싶었는데 아쉬웠어요!!!ㅎㅎ
제가 토플이라는 것에 발목이 잡혀서 대학원 진학을 포기할까 좌절하고..
원장쌤만보면 울보가 되어서 울기도 많이했는데 ㅎㅎ
가장 힘들어 하던 때에,
최선을 다하는 기쁨을 알게해준 곳,
그리고 점수도 덤으로 준 곳입니다.
대형학원의 웹사이트에보면 어떤친구들은 한달만에 100점 받았네요
첫 시험에 90넘었네요 하는 수기글들 보면서
나만 바본가 하는 좌절도 해보았는데요!
처음 온날, 현아 선생님께서 제게 해주셨던 말씀인데,
양궁선수가, 자기 과녁에 집중해야지
다른 사람 과녁에 만점을 쏘는 것은 아무 의미 없다고 하시면서
비교하지말고,
끝까지 내 과녁만 집중하라고 해주셨던 말씀이
틈틈히 힘이 되었습니다.
미국대학원 진학에 있어서 토플은 이제 시작이고,
앞으로 넘어야할 산들이 수없이 많겠지만.
토플을 넘고나니, 이렇게 최선을 다해야 하는 거구나 라는 마음의 힘도 좀 강해진 것 같습니다.
다른나라 언어를 잘 할수있다는 것은 더 많은 것들을 이해하고 살 수 있다는 축복이니까요!
꼭 점수 받고 싶다고 생각하셨다면,
(적지 않은 나이에 이렇게 공부하는 언니도 있어요 ㅎㅎ)
포기하지 마시구 원장선생님 믿고 열심히 하시면
개개인의 부족한 부분에 맞게 매의 눈으로 코칭해주시니까
충분히 하시고도 남을, 멋진 곳 입니당!!
계획했던 시간 내에, 점수 받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아직도 원장쌤 목소리가 쟁쟁하네요
훌륭합니다!! 하트하트^^
언제쯤 결과가 나오려나....가끔 후기를 보러 오곤 합니다.....분명 목표 결과 나오시리라 믿었고 의심한적 없지만 ...그게 목표한 기간내에 다달았을까.....궁금하여 후기방을 자주 클릭하여 보았습니다.
드디어....오늘 들어왔는데 반가운 결과가 있었네요.
너무나 고운 마음씨와 상냥한 어투로 주변 어린 친구들에게 귀한 감동을 준 우리님...
오늘 큰 선물 받았네요....
저 항상 마음으로 응원 하겠습니다.